[코드스테이츠] 1차 Hiring Assessment 후기

어제 드디어 1차 HA를 치렀다.

솔직히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지금까지 나온 코플릿과 기초 알고리즘 문제는 모두 스스로 풀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새로운 문제를 보니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았다.

HA는 코플릿 형식의 알고리즘 문제가 총 5 문제, 그리고 React와 React-Router-DOM을 활용하여 정말 간단한 SPA을 만드는 과제였다.

알고리즘 1번에서 3번까지는 크게 어려움 없이 풀었고 4, 5번은 감은 잡히지만 정확하게 푸는 방법을 결국 떠올리지 못했다.

React 문제는 테스트 케이스가 총 14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 홈페이지 구현은 다 했으나 4개의 테스트 케이스는 결국 통과하지 못한 상태로 HA를 제출하였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오늘 개인 이메일로 결과를 발송한다고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

 

처음 코딩을 접했어도 처음 코딩을 한 것치고는 나름 잘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다.

수업을 마치고 매일 약 2시간씩은 개인 공부 시간에 투자했고 또 주말에도 2~5시간씩 투자하여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아쉽기만 하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는 것일까?

집중을 더 해야 하는 것일까?

 

결과를 기다리면서 지금껏 미뤄온 블로깅을 해야겠다.

개발자가 되기로 결정한 이상 만약 떨어진다고 해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블로깅은 결국 나에게 도움이 될 테니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힘내자. 하면 할 수 있다. 지금 못했다면 더 하면 된다. 다 할 수 있다. 취업을 목표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