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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 코드스테이츠

[코드스테이츠] 2차 Hiring Assessment 후기(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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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붙을 줄 알았던 섹션 2 HA에서 떨어지고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내가 합격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이유는 react를 활용한 과제에서 필요한 구현 사항들을 모두 구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테스트 코드에서 내가 짠 코드는 어느 한 부분이 계속 틀리다는 대답만 하고 있었다.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안보여 붙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제출을 하고 결과를 기다렸다.

그 결과 불합격..

문제를 다 해결했는데 떨어지니 열이 받기도 했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궁금해 미칠 것 같았다.

이래저래 확인해본 결과, 자식 컴포넌트로 props를 넘길 때 props 이름이 테스트 코드와 달랐던 것이다.

참.. 마음이 착잡했다.

그래도 어짜피 떨어진 거 제대로 배우고 넘어가자는 생각으로 한 달을 버티고 버텼다.

 

 

섹션 2 HA 2회 차는 아무래도 쉽게 느껴졌다.

코플릿 문제에서 시간이 조금 걸리기도 했지만 react를 활용한 문제는 1시간 조금 넘어서 모든 테스트를 해결할 수 있었다.

내가 1회 차에 어려움을 겪었던 props는 props명이 이미 고정이 되어있었다.

(아마 나와 같은 문제를 겪은 수강생이 많아서 수정을 했나 싶었다..)

어쨌든 빠르게 문제를 다 해결하고 얼른 제출을 마무리했다.

그런데 하나 걸리는 것이 있었다.

테스트는 통과가 다되는데 테스트 코드 및에 useEffect 에러가 보이는 것이었다.

찝찝했지만 구글링을 통해 확인해보아도 답을 얻지 못해서 그냥 제출을 완료했다.

나중에 동기분에게 여쭤보니 서버에서 fetch를 통해 받아오는 속도보다 화면에 렌더링이 되는 속도가 더 빨라서 생기는 문제 같다고 한다.

그래서 setTimeout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2회 차를 통해 잃은 것이 많다고 생각했던 초기와는 다르게 지금은 섹션 2, 2회차를 통해 얻은 것이 더 많다고 생각된다.

부족했던 부분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었다.

아마 1회 차 때 바로 통과가 되었으면 섹션 3에서 더 힘들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말이다.

섹션 2를 통해 react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서버 부분을 맛볼 수 있었다.

섹션 3에서는 자료구조 / 서버 / 네트워크 / 배포 / 컴퓨터 과학 기초를 더 깊숙이 배운다고 한다.

섹션 3을 준비하면서 이번 주는 미리미리 한 번 공부를 해봐야겠다.

제일 문제인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부분은 반복해서 문제를 풀면서 익숙해져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신없이 내가 느꼈던 점을 적느라 문장의 앞뒤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허허

오늘은 soloDay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활용해서 git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고 Linux 기초에 대해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나는 오늘도 여전히 얼른 취업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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